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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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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컴퓨터공학과 2학년 과정을 마친 남학생이며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기에 IT 산업기능요원으로 산업체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중인데
RxSwift를 메인으로 하는 기업(우아한 형제들)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던 도중 스타터캠프를 발견하고 신청했습니다
기본적인 자료구조,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들, C++을 사용함)
Swift 공부를 시작한지는 3주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백준 (코딩테스트 준비, PS)을 Swift로 풀고 있으며
Swift 강좌는 Udemy의 안젤라님 강좌를 수강중입니다 ( Storyboard 위주의 튜토리얼 강좌, UIKit 기본 개념 정도를 익혔습니다)
야곰님의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교재 + 블로그 정리 글 들을 통해 Swift 기초 문법 및 이해를 늘리고 있습니다.
야곰닷넷을 접하기 전에는 현업에서 무엇을 요구할지 모르겠어서
Stanford에서 무료로 공개한 SwiftUI 강좌를 수강하고 있었으나
RxSwift쪽을 더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 당장 취업에 유리하다는 조언글을 발견하여
잠시 SwiftUI강좌 듣는 것은 멈춘 상태입니다.
스타터 캠프가 시작하기까지 한달이 조금 넘게 남은 이 상황
전 어떤 공부를 집중해서 의미있는 한달을 보낼 수 있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요약]
저의 현 상태:
- PS 공부중, 기본적인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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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공부중, 기초 문법에 대한 이해 있음
but RxSwift vs SwiftUI & Binding 어느 것을 공부하고 있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음
- “기본기가 탄탄한 개발자” 가 어떤 뜻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기본기가 탄탄한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질문:
- 야곰님의 스타터 캠프에 지원하기로 결심한 상태 (휴학 확정), 캠프 진행 이전 한 달동안 무엇을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을지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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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이라는 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말씀드릴 것은 6개월 안쪽으로 취업이 많이 급한 상황이라면 iOS 스타터 캠프는 좋은 선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6개월을 오롯이 함께 시간을 보냈을 때 제대로 얻어갈 수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당장의 몇개월 안의 취업이 목표라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닐수 있겠습니다.
또, 캠프는 단순히 정말 취업만을 위해 프로그래밍을 공부한다고 하면 힘들고도 괴로운 6개월이 될 것이며, 정말로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흥미와 열정이 있어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것입니다.다만, 기본기가 탄탄한 개발자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충분히 알아갈 수 있을겁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근데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참가신청 후 설명회를 제대로 들으셨다면 이미 스스로 결론은 내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고, 그정도 바탕이 있다면 따로 공부할 내용은 없습니다.
캠프의 핵심은무엇을 공부하느냐가 아니라어떻게공부하느냐가 핵심이기 때문에무엇을 공부해 와야 하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캠프를 시작한다고 한다면 이제까지 내가 어느정도 공부를 했으며,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을 아예 버리고 오는게 제일 좋습니다.
즉,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은 다 버린다는 생각으로 캠프의 입구 문턱을 넘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캠프에서는 RxSwift를 중점사항으로 다루지 않으며, 캠프를 다 마치고 날 때 쯤이면 ‘뭣이 중헌디’라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캠프 안내 페이지의 FAQ 등 안내사항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야곰님
우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위에 산업기능요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적어놓았지만 6개월 이내의 취업이 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캠프의 취지와 맞게 앞으로 내가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것을 얻고 싶었던 것입니다.
(산업기능요원은 2년 이내에만 가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 캠프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려면
다른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충분히 적어주신 것 같습니다.
+ 전 공부와 개발을 취업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컴퓨터 공학과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으며 알고리즘 공부 자체가 주는 재미와
개발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기에 이 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적다보니 오해하셨을지 몰라서 답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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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다행입니다 🙂 제가 상황을 잘못 이해했네요 ㅎㅎ
지금 이미 많이 하고 계셨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캠프에 충분히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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